인천 부평구, 하절기 야간 차량연무소독 실시

입력 2019년05월21일 13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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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22개동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야간 차량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방역은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 1회 일몰 직후부터 실시된다.

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은 환경과 인체에 대한 유해성과 소독 시 안전사고 발생률이 낮은 반면, 살충효과는 높은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살충제를 경유나 등유로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의 경우 연기로 인해 방역을 하고 있다는 청각·시각적 효과는 크지만 실제로는 연무소독이 살충 효과 및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연무소독은 연기가 발생되지 않아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박영애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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