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

입력 2013년08월23일 20시15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3일 서울시는  서울법인택시조합과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본부가 법인택시 기사의 월 임금총액을 약 23만 원 올리기로 합의한 데 따라 운송원가를 분석,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 이상으로 인상할 방침으로 정했다.

조합과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에서 현재 114만4868원인 기사의 월 임금총액을 137만4624원으로 인상하는 데 합의, 임금총액과 부가세 환급액을 합한 월 실수입금은 125만8839원에서 152만9489원으로 약 27만 원 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안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임금총액이 150만 원을 넘어 월급제로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조합, 노조와 실무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요금인상과 동시에 임금인상이 적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