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 열린 서해 무창포

입력 2013년08월25일 07시1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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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이 낮아져서 해저 지형이 드러나는 바다 갈라짐 현상에 시민 몰려

[여성종합뉴스] 24일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0시 36분까지 2시간 가량 모세의 기적이 서해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앞섬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며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건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무창포 바닷길은 음력 그믐이나 보름 때 무창포 해수면이 낮아지긴 하지만 이처럼 바닷길이 넓게 열리는 것은 1년에 서너 차례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처럼 해수면이 낮아져서 해저 지형이 드러나는 바다 갈라짐 현상에 몰려든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한밤에 해산물을 잡는 체험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닷길을 걸으면서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주웠다. 

이때 몰려든 시민들의 한밤중  신비한 체험과 수십 개의 풍등을 날리면서 하늘엔 수천개의  별이 쏟아지는듯한 서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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