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진행

입력 2019년10월02일 20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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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일 인천역 앞 광장에서 생물테러 대비 신속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과 동물 혹은 식물을 의도적으로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훈련은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철도공사(인천역) 등 4개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인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의심물질 발견 및 신고 , 초동대응팀 구성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 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의심물질 검사, 정밀검사를 위한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등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진행됐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백색가루를 발견하면 접촉을 피하고 112, 11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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