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어린이 놀이터 모래 오염도 조사 실시

입력 2013년08월29일 10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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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신트리공원 등 지역 내 공원에 있는 어린이놀이터 38곳을 대상으로 모래 오염도를 검사한다.

다음달  초까지 어린이놀이터의 모래를 채취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검사항목은 카드뮴과 납, 6가크롬, 비소, 수은, 기생충란 등이다.

 오염도 조사 결과 오염기준을 초과한 놀이터는 시설 이용을 중지하고, 소독이나 모래 교체 등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 오염도 조사에서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부평구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총 67곳으로 이 중 모래포장은 38곳, 고무포장은 29곳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래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검사와 개선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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