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 참석

입력 2013년08월29일 21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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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 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신중하게 국회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복지 공약의 축소 수정 요구와 관련해 "국정 과제로 제시했기 때문에 지금은 시행도 하기 전에 수정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혹시 공약이 안 될 때를 대비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필요는 있지만 지금은 수정이나 그런 부분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하경제 양성화 등 지금 추진하는 몇 가지 부분을 체계 있게 하면 된다"면서 "올해 7월은 작년 7월에 비해 세수도 1조 7천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 심재철, 정희수, 강석호, 이현재, 이노근 의원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복지 정책과 관려한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한 게 아니냐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현 부총리는 큰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의원 입법안에 대해 국회가 심의를 한층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재정 보조금 인상 요구와 관련해선 "세수 감소 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신중하게 국회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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