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 대통령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소환

입력 2013년08월31일 20시4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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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란타와 LA의 고급 저택 구입 출처 집중조사

[여성종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차남 재용 씨의 부인인 전 탤런트 박상아 씨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미납추징금 특별 환수팀은 이날 오전 10시 박상아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는  박 씨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검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지 엿새 만에 검찰에 소환, 지난 2003년과 2005년 박 씨 명의로 구입한 미국 애틀란타와 LA의 고급 저택 구입 과정에 박 씨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두 저택이 박 씨 명의로 구입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 윤 씨 앞으로 명의가 이전 과정과 구입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아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남편 재용 씨가 우선 소환 될 것으로 예상되고, 비자금 해외 은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재국 씨 등도 소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검찰은 조만간 전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조율한 뒤, 자녀들에 대한 본격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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