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라대생 10명,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연수

입력 2013년09월01일 12시25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신라대는 중국어중국학과 2·3학년 10명이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인 공자학원 초청 장학생으로 9월부터 1년간 중국에서 연수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 기간 숙식과 교육은 전액 무료,. 초청 장학생들은 초기 생활정착비와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도 중국 정부에서 받는다.

이들은 촨메이대학(베이징), 산샤대학(후베이성), 허베이대학(허베이성) 등 5개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중국어와 중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학습하게 된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에 마련된 단기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얻는다.

신라대는 지난2011년과 2012년 모두 16명의 학생을 공자학원 초청 장학생으로 중국에 보냈다.

김윤경 신라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는 "1년간 중국 연수 장학생은 중국의 성장상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해 '중국의 내일'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된다"며 "지난해 연수를 다녀온 장학생 대부분 중국어 능력시험에서 최고등급을 취득했고 졸업 후 항공사와 국내 중국관련 회사, 중국 현지 한국계 기업, 중국인 기업, 통역사 등으로 취업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