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대비 특별방범 활동 총력 대응

입력 2013년09월02일 17시15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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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길 여성 안심 귀가를 위한 종합대책 병행 -

[여성종합뉴스/정대성슈습기자]  경찰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절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 최소화 위해 종합치안대책 추진, 길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순찰체계 다변화.가용경력 최대한 동원.범죄예방환경 조성 등 집중단속한다.

   1. 추석 특별방범 기간 운영(9.5~22), 가용경력 최대 동원, 안전확보

1단계 :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강화 (9.5~9.11, 7일간), 금융기관.현금다액업소 등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추진

2단계 집중순찰 및 검문검색 강화 (9.12~9.22, 11일간), 방범진단.범죄분석에 기초,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집중 순찰

       ※ FTX.목배치 근무.일제 검문검색 등을 실시, 범죄분위기 사전 억제

        2. 밤길 여성 안심귀가 종합대책 추진

        < 밤길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

치안수요.주민요구 등 분석, 귀갓길 순찰선책정 後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홍보도 적극 실시하여 주민 이용 유도, 관서별 치안여건.인프라를 고려,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시행

        < 성폭력특별관리구역 발전적 보완 >

성폭력특별관리구역을 여성 안심구역으로 관리구역 명칭 변경, 원룸지역 140개소 여성 안심구역으로 편입, 집중관리, 원룸지역 건물別 지역경찰 책임담당제.방범인증제 추진, 홈방범서비스.스마트폰112앱 보급 등 1人거주 여성 맞춤형시책 추진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4부터 9.22까지 특별방범 기간을 운영하고 현금다액취급업소, 현금호송차량, 빈집 등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강.절도 예방활동에도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밤길 귀가여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찰선 개편, 안심귀가 서비스 등 종합대책을 소개하고 밤길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경찰청은 추석절 민생치안 강화 및 밤길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9. 2(월) 11:00 전국 지방청 생활안전.형사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청별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밤길 여성 안전확보 종합대책 추진

서울 謀기업 신입사원인 K씨(28, 女)는 야근이나 회식이 있어 부득이 밤늦게 혼자사는 집에 들어가는 날이면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주거가 시내 원룸촌이지만 버스에서 내려 5분여 어두운 골목길을 통과해야 하는 K씨는 주변의 조그만 인기척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경찰청은 K씨와 같이 귀갓길 불안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 이번 추석 특별방범기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밤길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

지역관서별로 주요 정거장.지하철역과 거주지 사이의 이동경로를 면밀히 분석하여 범죄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는 경로를 안심귀갓길로 선정하고 이곳에 경찰, 협력단체 및 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상세히 담은 안전귀갓길 지도를 제작하여 홈페이지나 반상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안심귀갓길 주변에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추가 설치토록 하여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만들도록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순찰선 운영과는 보완적으로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관서별 치안여건.프라를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시행한다.

同서비스는 밤.심야시간대 여성이 신청을 할 경우 버스.지하철역 등에서 거주지까지 바래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도시권역의 경우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간(22~01시)대에 신청이 몰릴 경우 인력운영과 범죄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역특성 및 치안실정을 고려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동 서비스가 여성의 귀가안전을 확보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을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로 정착되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 성폭력특별관리구역 발전적 보완 - 원룸지역까지 확대 >

 여성 1인가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한 절도.성폭력 범죄도 증가추세에 있어 거주여성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청은 이를 위한 대책으로 현재 운영중인 성폭력특별관리구역을 원룸지역까지 확대하고 특화된 방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운영중인 성폭력특별관리구역(240개소) 명칭은 국민들에게 성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피해야 할 곳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만을 줄 우려가 있어 여성 안심구역으로 변경하여 보다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여성안심구역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원룸 등이 밀집되어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 140개소를 추가로 선정, 여성안심구역에 편입하여 집중 관리하는 한편(현재 240개에서 380개로 안심구역 확대)

여성안심구역내 원룸지역에 대해서는 건물별 지역경찰 담당을 지정, 방범진단 및 자위방범 홍보, 주민의견 수렴 등을 집중 실시토록 하여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고 원룸건물의 방범시설 기준을 설정, 일정기준 이상이 되는 건물에 대해서는 경찰관서에서 방범인증 표식을 부착하는 원룸 건물 방범인증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안심구역을 순찰할때 저렴하고 실용적인 기계경비업체의 홈방범서비스 가입 및 경찰에서 旣 시행중인 스마트폰 112앱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평상시 개인안전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려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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