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예술인 현황, 처음으로 조사

입력 2019년12월30일 18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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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의 지역문화자원과 문화예술인력을 조사하는  '2019 지역문화자원 조사사업' 과 '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서구의 예술교육 실태조사, 서구민 모두의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지역의 문화자원과 문화예술인력, 문화예술교육자원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인천 서구 예술인 및 예술단체 현황은 지난 11월 한 달간 인천 서구 내 활동하는 예술인·예술단체를 조사하여 서구 예술인 및 예술단체 현황을 수록한 책자이다.

이번 조사는 지역 최초로 문화예술인력의 현황파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인·예술단체 현황파악으로 그동안 구체적 집계가 되지 않아 활용되기 어려웠던, 지역 예술인·예술단체 자료를 구체화하여 지역문화예술 정책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문화자원 가이드북은 서구의 역사, 탄생 이야기부터, 현재 서구의 유형문화재, 공연장·전시장, 박물관·기념관,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체육시설 등 지역의 문화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권의 책자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천 서구 문화지도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한눈에 지역의 문화자원 분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 가지 조사 외에도,  '인천 서구 문화예술교육자원 활용 방안 컨설팅' 연구를 추진하여 인천 서구의 문화예술교육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본 연구를 진행하며  '문화예술교육자원 활용 방안 워크북'을 부록으로 발간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책자발간을 계기로 서구민들의 지역이해 증진과 지역 사랑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발간된 책자는 지역문화예술·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과 지역 예술인 정책기초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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