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입력 2013년09월10일 09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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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201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박종진 37보병사단장과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실국 본부장, 실과장, 충무계획업무담당자와 시·군 부시장·부군수, 군・경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군사・경찰・행정 분야별 을지연습 실시결과와 2014년 을지연습시 반영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연습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훈련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시군별 전시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과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 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도 지정 실제훈련인『동원업체 유류 저장고 피폭에 따른 남한강 수질오염 방제훈련』은 단양군 매포천에서 이시종 도지사 및 37보병사단장과 충북지방경찰청이 참관하였으며, 군・관・경・민 및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가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도민 참여 및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강평보고회에서 충북도는 내년도 을지연습에 반영할 과제로 청주공항 정상화 및 안정적 운영보장을 위한 대책, 후방지역 안정화 작전을 위한 대응과 조치계획 수립, 전시직제 기구 보완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번 2013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훈련 및 민방공 훈련 시 보여준 도민들의 안보의식은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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