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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최초로 소형 공공분양 아파트 A8블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A8블록은 802가구(전용면적 59㎡) 규모로 진주혁신도시 내 공급되는 첫 소형 아파트다. 전체 802가구 중 70%는 이전 공공기관에 우선 배정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37만1000원이며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시기는 2016년 초로 예정됐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 및 자산요건(부동산 2억1550만원, 자동차 2766만원)을 갖추면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4~5일 1~3순위, 7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
 
진주혁신도시는 LH와 경남개발공사·진주시가 공동으로 진주 문산·금산지역 약 408만㎡에 3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LH를 비롯해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고 입지를 갖췄고 공공기관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주택가격 상승과 전월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재산세 감면 등과 맞물려 내집 마련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경남혁신도시 홍보관(055-760-85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