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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심사결과  인천시 연수구가전체 197개 시·군·구의 생산성(2012년 실적)을 측정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구는 지난 2011년도와 2012년도 2년 연속 지방재정분야 생산성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여 기초지자체의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 생활환경, 문화복지 5개 분야에 대한 효율성과 효과성으로 구성된 생산성 지수를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의 성과를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우수기관에 표창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수상기관 자치단체장, 각 시·군·구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97개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분야 우수사례, 53개 세부 측정지표에 대한 온라인 상호검증, 현지실사,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으뜸행정상 등 장관표창 27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일반행정분야에서 공무원 증원 억제를 통한 인건비 축소로 조직 인력관리 효율성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탁월했으며, 지방재정분야에서도 2012년도 재정자립도가 46.92%로 최근 4년간 재정자립도 연평균증가율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수시책분야에서 “IT로 지역경제와 구민 마음을 함께 잡자!”의 전국 최초 첨단 IT신기술을 활용해 옥련시장 u스마트 마케팅서비스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생활환경분야 “Safe 연수! 범죄 아웃! 어린이 안전체험관 운영”, 문화복지분야 “행복한 웃음, 에너지 넘치는 건강도시 만들기” 지역경제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초, 일자리 관련각종인프라를한 곳에! 복합형 연수일자리센터 신설” 등의 우수한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수상으로 정부합동감사 1회 면제와 안전행정부 공모사업 가점부여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