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가정방문형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3월02일 2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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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양구 반려 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가정방문형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정방문형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전문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반려견의 분리불안, 공격성, 산책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계양구 반려 가족과 반려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견의 올바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간 불편함을 해소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의 정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40가구로 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모두 계양구이어야 하고, 반려견은 광견병 백신 접종 완료와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 훈련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회당 60분에서 90분 정도 1:1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 전화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생활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추후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문제행동별 교정 실습을 2회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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