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특화 관광축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시 공모 선정

입력 2023년03월28일 13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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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준비 중인 새로운 지역특화 관광축제 사업‘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각 군·구의 지역 고유의 문화·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 지원·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사업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역사적이고 다양한 한중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가 ‘진짜 로컬 문화 즐기기’에 방점이 놓여있는 만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거리 퍼레이드, 한중 전통공연'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음식 체험존, 짜장면 시식회' ,다양한 세대 및 가족 참여 유도를 위한 ,한중문화체험, 짜장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전 현장 조사 및 지역 상권과의 연계 등 철저한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2일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00년 초에서 2020년 이전까지 운영됐던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와 ‘짜장면 축제’ 등 과거 행사의 장점은 이어가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들을 반영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게 하고,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함께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차이나타운 지역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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