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채규모 ?

입력 2013년11월10일 09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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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부채 6조원 빚이 늘어나 13조원을 넘어

[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송 시장 취임 이후 무려 6조원의 빚이 늘어나 인천시의 부채가 13조원을 넘어섰다며 새누리당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채 7조원'을 구호 삼아 당선된 장본인이 3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해법을 찾지 못하고 불어나는 빚더미만 바라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 부채가 13조원이라는 주장은 수시로 변동하는 영업부채를 포함한 복식부기 상의 결산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부채는 9조4369억원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엉터리로 계산된 부채 증가액만 보지 말고 부채증가를 초래한 전임 시장의 과오를 되새겨 단순한 숫자놀음을 근거로 한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인천시가 분석한 자료에도 부채를 13조916억원으로 명기하고 있고, 복식부기의 경우 회계의 기본이고, 영업부채도 부채가 아닌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인데 이를 부정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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