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전남 여수시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대표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높은 인기를 끄는 남도해양관광열차와 연계한 여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 투어를 갖는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팸 투어는 여수시가 '1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앞두고 특색있는 겨울철 여수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팸 투어 참가자들은 오동도, 진남관,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등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여수시는 참가자들의 체험과 의견을 토대로 부산-여수, 광주-마산 등 남도해양관광열차와 연계한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지난 9월 12일 중앙언론사와 여행레저 기자단 30여명을 초청, 남도해양관광열차 운행 홍보와 상품개발을 위한 팸 투어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지역 여행사와 해운선사, 관광사업체가 함께 미항 여수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개선된 교통 접근성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환경을 잘 활용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개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