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목장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김모(42·서울시 강남구)씨가 구조대에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경 제주 사려니숲길 탐방을 나섰다 길을 잃었다며 휴대전화로 경찰에 조난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 민간 산악구조대 등이 투입돼 김씨가 길을 잃었다던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숲길 지대를 수색했으나 김씨의 휴대전화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전원이 꺼져 연락이 끊기며 수색이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