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10일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십리포 해수욕장 물놀이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준공식에는 주요 내빈,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총 17억 원이 투자된 물놀이장은 성인풀과 유아풀로 구분되어 있으며, 워터건, 워터버킷, 워터 드롭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야외 샤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졌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신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한다”며, “이번 물놀이장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행복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