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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6개 시·도교육청 중 14위를 기록해 전년대비 상승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 결과 경남교육청은 종합청렴도는 7.23점으로 전년대비 1.04점 올랐고 외부청렴도는 7.67점으로 1.02점 상승했다.

내부청렴도는 7.91점으로 0.35점이 올랐고 정책고객평가는 6.51점으로 0.83점이 올라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14위에서 4단계 상승한 10위(3등급)를 기록했다.

청렴도 점수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3개 분야의 점수를 합쳐서 산정했다.

경남교육청은 내부청렴도(8위)와 정책고객평가(8위)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외부청렴도(10위)는 시·도교육청의 평균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취약부분이었던 운동부 운영(6.96점)는 전년 대비 1.54점 상승했다.

청렴도 평가는 교직원, 공사관리·학교급식·현장학습·수련활동·수학여행·방과후학교운영 업체와 운동부 학부모, 도의회 의원, 출입기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