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 전통시장의 생존 성공 전략은 특화!

입력 2014년01월25일 17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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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나 온라인마켓에 없는 문화・관광 등과 연계한 지역 차별화만이 살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임후 연속으로 "현장국청"으로 전통시장을 찾았다.

정총리는 25일 오전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특화를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생존 . 성공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뭇골시장은 아줌마합창단,밴드등 각종 문화동아리를 통한 특화에 성공해 최근 대만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는등 성공한 전통 시장이다.

간담회앞서 시장을 둘러본 정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매출 등 여러가지를 물으며
 뭇골시장이 여름날처럼 화창하게 잘될것이라고 격려했다.

"가마솥통닭"상인과 인사를한 총리는 AI때문에 영향을 묻자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에게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강조하고 최대한 빨리AI를 근절 하겠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뭇골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임을 현장을 통해 확인할수 있었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장내에 `못골라디오스타`와즉석 인터뷰도 하며 "이미 수년전부터 대형마트확산, 온라인쇼핑 등으로 소비패턴이변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위해서는 전통시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특산물 등"특화"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지원에만 기대지 말고 국내.외 문화. 관광상품과 연게하는 등 전통시장이 지력고유의 특성을 가진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정부의 지원 패러다임도 바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활성화 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당장 27일부터 개인 구매시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확대하고 판매처도 새마을 금고등 10개 은행에서 하반기중에 농협 전국지점으로 확대키로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오늘 못골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는 정 총리는, “상인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특화를 이룬 못골시장의 노하우가 전국으로 전파돼, 전통시장들이  활성화되고 국민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산업부 차관, 중기청장 등 관계자들에게 “정부와 유관기관도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지원보다도 전통시장의 특화전략에 맞춘 소프트웨어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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