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 시내 곳곳 민속놀이및 공연

입력 2014년01월27일 08시15분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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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체험교실 등 40여 개 설맞이 행사 열어

[여성종합뉴스] 서울광장에서는 27∼30일 팽이치기, 투호, 대형윷놀이와 사물놀이공연이 열리며, 시민청에서는 30일∼2월 2일 윷놀이·투호·사방치기·오징어놀이와 풍선 마임 퍼포먼스, 전자 바이올린 공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30일∼2월 2일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다. 운현궁에서는 오전 10시∼오후 4시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가 있다. 차례상 차리기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30일∼2월 2일 오전 11시∼오후 5시 떡국 나누기, 새해소원 적기 등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31일 오후 1시∼8치 30분 한지 제기 만들기·쌍륙놀이· 저포놀이·매듭팔찌 만들기를 해보고, 윷놀이·투호·제기차기를 즐기는 설 박물관 큰잔치가 열린다. 백제 수도 한성의 생활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31일 낮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로비에서는 평양예술단의 전통공연이 열린다.

암사동 유적지 내 체험교실에서는 5천∼6천원의 참가비로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만들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시내 11개 공원에서도 전통놀이와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다.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는 억새로 만든 미로를 체험할 수 있고, 노을공원에서는 130m 슬로프에서 튜브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30일∼2월 2일 전통얼음썰매장과 떡메치기, 하회탈 만들기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남산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용품을 직접 만들어 대항전을 벌이는 행사가 열린다.

한강공원에서는 30일∼2월 2일 말띠해에 태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 유람선 탑승행사를 연다.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1942년, 54년, 66년, 78년, 90년생 말띠들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배를 탈 수 있으며, 65세 이상 할머니 할아버지도 가족 2인까지 무료로 배를 탈 수 있다.

남산국악당에서는 30일∼2월 2일 마당극 허생전 앙코르 공연이 열리며 삼청각에서는 29일∼2월 3일 전통공연과 특별점심메뉴, 전통 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점심콘서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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