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가 3월부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과 카드론 영업을 하지 못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등 최고 수위의 징계를 예고한 가운데 신규회원 모집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대출영업까지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영업정지에 따른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따로 마련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의 카드 3사 현장검사가 끝나는 대로 2월 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속히 제재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전 통지 후 제재가 적용되는데 걸리는 시간(15일)을 감안하면 3월 중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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