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선정적 불법 전단지 감시 병행

입력 2014년02월06일 08시4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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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시가 인터넷 성매매 알선 및 광고 근절을 위해 운영 중인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6일부터는 거리의 선정적 불법 전단지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활동예정인 시민감시단 1024명은 이날 오전 10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총 10개월 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지난해 감시단은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사이트·게시물 3만890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고했다. 이 중 3만213건이 이용해지 또는 삭제 처리됐으며 운영자 17명을 고발하고 2명을 처벌받게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프라인 활동은 불법으로 살포된 선정성 전단지를 찍은 사진을 첨부해 서울시에 신고하면 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를 즉시 이용정지 시키는 방식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통신 3사(KT, LG U+, SK텔레콤)와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로 모니터링 활동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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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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