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강변공원 편의시설 보완 착수

입력 2014년02월11일 22시0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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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주민불편 해소


가동보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영천시가  지난 10일  금호강 생태하천에 대한 기본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금호강 친수공간 편의시설 보완 정비에 착수했다.

금호강 생태하천은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총사업비 334억원을 투입, 지난 2009년 3월부터 총 면적 0.9㎢의 생태하천과 17.5km의 자전거도로, 기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난해 7월에 준공한 것이다.

이번 보완정비 계획은 주민들의 건의를 모아 불편사항을 해소코자 하는 명품하천 조성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영천교 상류에 위치한 폭 150m, 담수능력 15만t의 가동보는 수위 조절이 불가능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과 침전물에 의한 수질오염 우려가 도사리고 있었다.

영천시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방안으로 올 상반기 중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가동보 측면부에 수문을 설치해 일정 수위를 용도에 맞게 조절함은 물론 하절기에 물놀이장으로, 동절기에 자연 결빙에 의한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잔디블록 요철로 인한 이동불편 해소방안으로 완산동 둔치 장터마당 및 음악분수부터 영천성당 구간의 평탄성을 개선하고 완산동 청구아파트 방향의 출입로 개설, 영화교 상류 체육시설부지 및 영동교 상류 좌안, 영천성당 하류 구간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이용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금호강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건의를 적극 수렴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명품 강변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및 경관개선을 꾸준히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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