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전문여행사 '우리 투어스' "평양 국제마라톤, 인기몰이"

입력 2014년02월12일 0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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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비용은 ‘풀 코스 마라톤’은 100달러, ‘하프 마라톤’은 70달러"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미국의 북한전문여행사 '우리 투어스'는 "오는 4월 14일 평양에서 열리는 '만경대상 국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여행 상품에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우리투어스는 "하프 마라톤을 완주 시간이 2시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완주하기에 부족한 시간이라는 지적이 많아 북한 주최측이 3시간으로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의 참가 비용은 ‘풀 코스 마라톤’은 100달러, ‘하프 마라톤’은 70달러를 받고 있다.

‘우리 투어스’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평양과 개성, 비무장지대 등을 관광하는 6박 7일 일정의 상품을 미화로 2천400 달러에 내놨다.

북한은 지난 1981년 김일성 주석의 69회 생일인 4월 15일을 기념해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를 시작해 1992년 이후 7년간 중단했다가 2000년부터 다시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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