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농무기 대비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4년02월17일 16시2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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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다중이용선박, 터미널, 선착장 합동 점검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봄철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3~6월 해수면과 공기의 온도 차이로 짙은 해무가 발생해 선박 충돌사고, 전박, 좌초 등의 해양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농무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날부터 오는 3월4일까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실 등 유관기관 함께 다중이용선박 130여 척, 터미널, 선착장 등을 점검하고.점검사항은 소방․구명장구 유지상태, 항해․기관․통신장비 작동상태, 선내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선박에서 안개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사용하는 종, 기적 등의 무중신호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항법 준수 등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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