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공공기관 통폐합 고려 않고 있다"

입력 2014년02월28일 21시2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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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도약을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제 강연에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제82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대한민국 대도약을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27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일부 기능 민간 이양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제82회 KITA(무역협회) 최고 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공공기관의 기능을 전면적으로 다시 한 번 보고 있다"며 "일부 기능에 대해 공공기관이 담당할 것인지, 아니면 민간이 담당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검토해 기능을 조정하겠다"며 "같은 공공기관 내에서의 중복된 기능이나 통합여부 등의 내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이 부분을 민간에 이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기관 역할 중 일부를 민간에 이양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 다만 그는 "아직까지 기관 대 기관의 통폐합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전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강연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 시기적 적절성을 재차 설명했다. 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우리나라 경제 정책의 이정표이자 내비게이션"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전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내용 뿐 아니라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 향후 세계 경제정책의 방향을 선도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저도 지난 3일 동안 연속적으로 실천에 해당되는 주택활성화 대책이나 가계부채 경감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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