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경기도가 기능과 미적요소를 두루 갖춘 공공시설물을 공모로 ‘제6회 경기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이하 인증제)에 참여할 공공시설물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인증하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6회째이다.

인증대상은 벤치, 펜스, 파고라 등 공공시설물이며, 인증을 원하는 공공시설물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발급, 인증마크(GGGD : Gyeong-gi Good Design) 3년 간 사용, 경기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설치 권장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인증제 서류 및 현물심사에서 탈락한 제품 20개를 선정해 2014년 하반기 디자인 클리닉 실시할 방침이다.

유한욱 디자인담당관은 “경기도는 인증제를 통해 공공시설물의 미적, 기능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디자인 용역을 사전 예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