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女 감금 김현.강기정 의원 소환

입력 2014년03월19일 23시5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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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현,19일 강기정 조사

[여성종합뉴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원주지청장)은 이날 오후 강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지난 16일 오후 김현 의원을 소환해 8시간 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두 의원을 상대로 지난 대선 직전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 앞에서 장시간 자리를 지킨 이유와 감금할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강기정 의원과 김현 의원은 증거 인멸을 막기 위한 행위였다는 취지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지난 2012년 12월 1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을 찾아와 감금했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새누리당도 같은 취지로 전·현직 민주당 의원 11명을 고발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이르면 이달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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