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낙선재 뒤뜰 4월 1일 개방

입력 2014년03월27일 07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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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에서 즐기는 봄"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7일 문화제청은 봄꽃 풍경이 아름다운 서울 창덕궁 낙선재(樂善齋) 뒤뜰이 다음 달 1일 개방된다고 발혔다.

그동안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낙선재 뒤뜰을 일반에 개방키로 했다며 낙선재(보물 제1764호)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1847년 건립됐다.

낙선재 옆에는 헌종의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 석복헌(錫福軒)과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처소 수강재(壽康齋)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낙선재 뒤뜰에는 봄에는 매화와 앵두나무꽃, 가을에는 꽃무릇 등 여러 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기이한 형상의 돌과 바위가 놓여 있어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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