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참여, 관광객 안전 점검 및 대책 시행

입력 2014년04월17일 23시0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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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부터 관광공사, 관광협회, 지자체 등 관광 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문체부 관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은 관광주간(5. 1. ~ 11.)을 포함한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 및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은 국내관광반, 관광산업반, 국제관광반, 관광레저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국내관광 안전대책 시행, 관광업종(여행업, 유원시설업 등)별 안전대책 강구, 해외 방한시장 모니터링, 관광(단)지 및 해양·수상관광 안전대책 마련 등을 담당한다.

종합대책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 담당부서 등, 관광 관련 민관 기관·단체가 폭넓게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경쟁력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국내 및 해외 관광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는 업계 차원의 안전대책을 자율적으로 강구하고, 업계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2일에 관광 관련 협·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하여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관광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진룡 장관은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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