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우기대비 도로 공사현장 일제점검 완료

입력 2014년05월29일 11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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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사전대비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발생 방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올 여름 집중호우 및 초대형 태풍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 5월 23일까지 주요 도로 공사장 14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별 감독 공무원과 감리단에서 평소 위험요인으로 지적한 사항과 수충부 등 수해취약시설, 절성토면의 토사유출 우려구간 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 즉시 정비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했다.

 또한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공사장별 비상연락망 구축실태와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대리인과 공사장 인부를 대상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 시 공사 감독에게 즉시 연락을 취하는 등 안전사고 및 우기철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의 시급성에 따라 선조치ㆍ후보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름철 피해가 우려되는 절성토면과 교량, 배수로 등의 구조물에 대해서는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하고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우기기간 동안 공사장 수시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토사유출 우려구간에 비닐을 씌우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충청북도 정시영 도로과장은 “여름 우기철에 대비하여 도로 공사장에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과 복구 및 구조 구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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