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4년06월17일 18시22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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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그 동안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단지조성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달 초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리서치&관광ㆍ비즈니스지구 조성사업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49만평)의 두 배가 넘는 3,284천㎡(99만평)의 부지에 2018년까지 9,323억원을 투입, 오송생명과학단지ㆍ세종시와 연계된 바이오산업 허브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BT, IT, 첨단업종 및 연구시설 등을 유치하게 되며, 사업시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 70%, 충북개발공사 30%의 지분으로 공동출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중 단지조성공사는 총공사비 965억원(도급액 624, 관급자재 341) 규모로 지난 3월 6일 입찰 공고하여 전국 36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개찰(5.14) 금액에 대한 입찰가격심사(5.28) 결과 ㈜대우건설과 충북지역건설업체인 삼보종합건설이 공동수급업체로 선정되어 7월 1일 착공하여 43개월 동안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현재, 리서치&관광ㆍ비즈니스지구 조성사업은 단지 내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마무리 단계(90%)로 임목제거 및 문화재발굴조사 등 공사착공을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며, 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더불어 오송 바이오밸리의 핵심지역인 리서치&관광ㆍ비즈니스지구 조성공사 착공은 충북경제자유구역 본격 개발의 신호탄으로 지역건설 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오송역세권 개발여건 조성의 자극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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