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개최

입력 2014년06월26일 19시0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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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안전관리요원 64명 배치…피서객 안전 최선 다짐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왕산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64명의 안전관리요원은 선서를 통해 인명구조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오는 7월1일부터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을왕․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동막해수욕장 등 관내 6개 해수욕장에 상주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요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과 함께 수영 훈련, 응급처치술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각 해수욕장의 조류, 지형, 과거 사고 발생지 등 지리적 특성을 파악하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 여름도 피서객들이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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