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신공영 특혜?' 인천월미모노레일 원점화

입력 2014년07월08일 17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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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월미은하레일‘안전성’논란 재점화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월미은하레일을 모노레일로 개통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레일바이크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난해 말 발표했으나 시 정권이 바뀌면서 '원점 재검토' 방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신 특혜'가 또 다시  수면위 로 떠오르고 있다. 

월미은하레일은 853억원의 예산이 투입,  인천역에서 월미도를 순환하는 6.1km 길이의 관광용 모노레일로 설계돼 지난2010년 6월 완공됐으나 시운전 기간에 안내륜 축 절손 등 각종 결함이 발생, 안전성 논란을 빚으며 4년 넘게 개통이 지연된  시설로 새누리당 유정복 시장이 입성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월미모노레일로 재 부상할 전망이다.

일부 주민들은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지난해 안전사고 문제로 월미은하레일을 모노레일을 재 활용하는 계획으로 공모해 (주) 가람과 이벤트형, 가족형등 모노레일 재활용 공모사업으로 10억원의 계약이 끝난 사업으로  유정복 시장이 이를‘원점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에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업성 검토가 적극요구된다. 

따라서 월미모노레일은 정책적으로 H기업 살리기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철저한 안전검증과 여로 수렴을 거쳐 추진 방향을 정해야 한다”며 4년여 동안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기술적 문제점도 해결하지 못한 업체를 비호하는것 보다 관광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모노레일 활성화 사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또 시의회는 월미은하레일 조사특위를 꾸려 해당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인 만큼 사업 추진을 둘러싼 논란이 자칫 정치적으로 변질되는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금용 위원장은 "850억여원을 들였고 철거하는 데만 300억원이 든다는 데, 기존안을 포기하고 가는 것만이 최선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 세심하게 검증하고 여론을 수렴해 추진 방향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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