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세종문화회관에서 역사뮤지컬'균'공연

입력 2014년08월01일 14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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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함쎄 오는 12, 13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뮤지컬단을 초청해 뮤지컬<균>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균>은 조선시대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저술한 ‘허균’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뮤지컬로 잘못된 붓놀림 한 번에 손목이 날아가던 시기, 벗과 연인 그리고 백성을 위한 영웅담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들려준다.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어 리딩공연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지난 6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던 공연을 그대로 초청한다.

전 좌석 인터넷예약제로 운영되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www.yangcheonart.go.kr)에서 1인당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보통 뮤지컬 관람을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멀리 시내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 올랐던 공연 그대로를 우리 동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특히,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역의 ‘서울M&P챔버오케스트라’가 서울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공연장 비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9일(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해설이 있는 ‘모닝커피와 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장 비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 속에서 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양천문화회관’과 ‘M&P챔버오케스트라’가 서로 손을 잡았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즐기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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