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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다가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인천APG)의 성화 봉송을 일정·구간별로 볼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 이동거리 약 5863km에 달하는 육상, 항공, 해상 등 성화 봉송구간을 국내포털지도(Open API)를 기반으로 성화의 현재 위치와 전체 이동 구간 등을 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AG·APG 경기장 위치 정보와 경기장 안전모니터링, 개·폐막식은 물론 개별 경기장별 교통 및 주차모니터링 지도 등 다양한 현황분석 지도를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첨단 IT 경기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성화가 언제 지나가는지 알 수 있고 성화 봉송과 안치기간 중 다양한 지역축제와 현장사진들을 SNS와 연동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AG 기간 경기장 찾아가기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장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주차장, 쇼핑,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