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개최

입력 2014년09월17일 1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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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모습
지난해 D.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0일~24일까지 5일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2014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4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 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거리공연축제의 명소인 대학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 한국소극장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19일(금) 저녁 7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행사 기간 중에 선보일 공연 중에 일부를 프리뷰쇼로 만날 수 있으며, 본 행사에서는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8개 공연장에서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 태국 등에서 참석한 6개 해외팀을  포함한 61개 팀이 선보이는 거리극, 마임, 서커스,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거리공연을 위해 지난해까지 함께 열렸던 거리공연축제와 소극장 축제를 분리해 진행하며, 지난 7월 자유참가 거리 공연팀을 모집해 심사를 거친 44개 공연팀이 마임, 퍼포먼스, 거리극, 무용,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이번 축제에 함께 한다.

또한 거리공연축제 기간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인근 상점을   중심으로 찾아가서 보여주는 ‘공연 딜리버리 서비스(Delivery Service)’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놀이기구 체험 ▲안전체험 행사 ▲소극장 안전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놀이동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행사 기간 동안 마로니에 공원에  설치된 회전목마와 바이킹 등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종로구 사회봉사 기금으로 기부한다.

20일~24일까지 열리는 안전체험 행사에서는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22일에 열리는 안전세미나에서는 160여 개의 소극장에 연간 5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학로 공연장의 안전 역량 강화와 사고 예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당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접하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로가 우리나라 거리공연의   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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