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식중독 예방 뮤지컬

입력 2014년09월25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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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균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공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서구가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뮤지컬 ‘병균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9일(월) 2회에 걸쳐 천명의 어린이를 찾아간다. ‘병균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는 극단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예절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제작한 아동 뮤지컬이다.

엄마의 지적에도 불구, 손 씻기를 싫어하던 손아가 병균대장과 부하들에게 시달리는 악몽을 꾼 후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공연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율동과 노래가 곁들여지고, 하루 8차례 30초씩 손을 씻도록 강조한다.

특히 손세정 교육기구(view box)를 공연장 입구에 설치, 손에 붙어 있는 가상의 세균을 보면서 손 씻기를 배울 수 있게 한다. 나트륨 섭취 줄이기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공연은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 유치원의 만 5세 이상 어린이 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회에 걸쳐 상연된다.

구 관계자는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이질 등 질병이 예방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강조했다”며 “경쾌한 율동과 노래가 가미된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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