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홀리다

입력 2014년10월17일 11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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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지난 11일(토), 대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양천구립합창단(지휘 김귀철, 회장 박성순)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재)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에도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아마추어 합창단 20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양천구립합창단은 김귀철 지휘, 김혜정 반주로 “삼수갑산”(김규현 곡), “써라운드 아리랑”(이선택 곡) 등 총 4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대회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양천구립합창단은 지난해 ‘제10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하여 2011년 ‘제40회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 대상, 2010년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훌륭한 실력을 갖춘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박성순 회장은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방울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수상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였다. 또한, “각각의 목소리가 제대로 소리를 날 때 하나로 합쳐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듯이 앞으로도 지역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88년 5월, 양천구청 개청과 더불어 발족된 양천구립합창단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양천구의 각종 문화행사 출연과 해마다 정기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양천구민에게 아름다운 화음과 밝고 건전한 음악을 보급하는 일에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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