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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3일 오전 부평구민방위교육장 4층 대강당에서 제7대 변천수(卞天洙)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넉넉지 못한 부평구 재정으로 인해 앞으로도 공단 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하지만 구와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서 지역과 노사가 함께하는 단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공단 경영방침을 신뢰경영, 감동경영, 참여경영, 자주경영으로 설정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안전사고 예방, 다각적 사업추진 및 경영 합리화를 이뤄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변 신임 이사장은 부평구와 인천시 감사관, 문화체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무원 퇴직 후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