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관내 답십리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한국화부’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그린 작품들을 뽐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한국화부 작품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총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구에서는 올해‘재미있는 한국화부’운영비를 지원해 동아리반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 및 창의성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한 학부모들은“우리 아이가 이정도로 그림을 잘 그리는지 몰랐고 자녀의 재능과 끼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재미있는 한국화부’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나 수학 등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발휘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구에서도 이러한 교실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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