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한밤의 클래식 산책 공연

입력 2014년11월20일 10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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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한밤의 클래식 산책> 세 번째 무대가 열린다.

오는 12월 19일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10시에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를 내건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공연 관람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된 <한밤의 클래식 산책>은 금요일 클래식 공연이 관객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와는 다르게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열린 공연 모두 티켓이 오픈되는 즉시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욕구에 더해 1천원이라는 부담 없는 금액, 금요일 밤 10시라는 틈새의 시간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이번 <한밤의 클래식 산책>에는  빈 국립음대, 독일 엣센 국립음대를 거처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한 첼리스트 김규식과 KBS 1FM 라디오“당신의 밤과 음악”시간에 “서정실의 뮤직플러스” 코너를 진행했던 기타리스트 서정실이 출연, 한밤의 감미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밤의 클래식 산책>은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 친구, 연인 등 관객들의 참여 폭이 다양하다. 강동아트센터는 올해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는 <한밤의 클래식 산책> 공연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또 하나 특징으로는 온라인 추첨제를 도입을 들 수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과 같이 티켓오픈 시간에 맞추어 예매를 하기 힘든 주민을 배려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온라인을 통해 공연관람을 신청하고, 사후 당첨 확인에 따라 예매를 완료하면 과정이 완료되는 새로운 예매방식이다.

예매 추첨은 컴퓨터 난수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추첨에서 당첨되지 못한 분은 예매 취소 등이 발생하면 오픈하는 2차 일반 티켓오픈 기간에 재도전하면 된다.

강동아트센터는 온라인 추첨제 실시로 관람을 원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동일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여 관객 편의를 보다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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