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장·차관을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제도 도입

입력 2015년03월18일 20시56분 허찬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www.hrdb.go.kr)에서 추천할 사람 이름·연락처·주요경력·추천사유 등을 입력하면 등록

[연합시민의소리] 18일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의 공직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www.hrdb.go.kr)에서 추천할 사람 이름·연락처·주요경력·추천사유 등을 입력하면 등록된다.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추천할 수 있다. 자신을 추천해도 된다.

인사처는 추천받은 사람에게 공직 진출 의사를 확인한 뒤 이력·경력 등 정보를 제공받아 분야별로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관리·활용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는 "기존 공무원과 명망가 중심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국가 인재 풀(pool)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국민이 폭넓게 참여하면 분야별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