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주변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입력 2015년05월20일 15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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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일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와 함께 도로 위 존중문화 확산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동인천역 주변에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지하도상가가 조성되면서 보행자의 횡단수요에 비해 1Km이내의 주변도로 지상에 횡단보도가 없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하려면 원거리로 우회해야 했고, 일부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지난 4월 중구청, 중구의회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동인천 지하상가 대표 등이 참석한『동인천역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특수성과 도로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여론수렴과 협조를 당부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교통약자 등 보행자 동선과 버스정류장 위치 등 보행수요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쳤으며, 중구청, 중구의회,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하여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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