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에 사회복무요원 2만7322명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치

입력 2015년06월10일 13시5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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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회복무요원 14.4% 증가

[연합시민의소리]  10일 병무청은 내년에 사회복무요원 2만7322명을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사회복무요원에 배정된 인원(2만3880명)보다 14.4% 증가한 규모로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인원을 가리킨다.


내년에 배정된 사회복무요원 가운데 66.3%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나머지 33.7%는 행정 분야에 배치된다.


특히 병무청은 내년 사회복무요원 배정 인원의 41.0%를 노인, 장애인, 아동 관련 시설 등 사회복지 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사회복무요원 배치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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