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하수이용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5년06월24일 16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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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4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여름철에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지하수 이용 식품위생업소 16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 15일에는 지하수 수질검사와 지도점검에 대한 안내문을 해당업소에 보내서 점검의 취지를 안내한바 있다.

 

이번점검에서는 수질검사 실시여부 및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른 적합한 지하수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수질검사 미실시 업소에 대하여 상수도 전환 여부 확인과 함께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 및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는 한편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살균·소독장치 설치도 적극 권장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하수 사용을 중지한 업소는 지하수 폐관을 유도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를 하지만 위법한 사항은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로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의 위생관리에 주의하고, 구민들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야 하며,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제때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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