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사업 264억원 투자 예정

입력 2015년10월02일 22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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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2일 ‘15년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이하 ‘BcN‘) 구축사업 현황 점검과 ‘16년 예산 및 사업계획 검토를 위해 전국 8개 지자체 및 통신사업자와 함께 『스마트인프라 구축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격차해소 및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17년까지 전국의 13,217개의 마을에 BcN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5년도 농어촌 BcN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목표로 한 1,743개 마을에 대한 망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중순경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지자체 및 통신사업자와 협의한 결과 정부 66.1억원, 지자체 66.1억원, 사업자 132.2억원 등 총 264.4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소규모 농어촌 마을 13,217개 중 12,000여개 마을에 망구축이 완료되어 대부분의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방송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미래부 조규조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농어촌 BcN 사업은 도·농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 및 정보이용 격차 해소를 통해 통신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지자체·사업자가 협력하여 ‘17년까지 농어촌 BcN 구축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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