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군 내년부터 단계적 감축등록

입력 2015년10월29일 16시4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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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0여명, 해군 5∼6명, 공군 7명 감축안 마련

[연합시민의소리]29일 국방부가 육·해·공군을 통틀어 장군 40여 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마련, 각 군 본부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국방부가 육·해·공군을 합해 장군 40여명을 줄이는 계획을 마련해 각 군과 조율 중”이라며 “감축 규모는 육군이 30여명, 해군 5~6명, 공군 7명 수준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장군 규모를 줄여나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장군 정원은 440여명으로, 이 가운데 육군이 310여명, 해군 50명, 공군 60명, 해병대 15명 등이다.


만약 장군을 40여명 줄이는 계획이 완료된다고 해도 우리 군의 병력 1만명당 장군 규모는 미국보다 많다는 지적이다. 


오는2030년까지 병력이 50만명 수준으로 준다고 해도 병력 1만명당 장성수는 7.6명으로, 미군의 1만명당 5명 수준보다 많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현 정부의 국방개혁 의지 차원에서 장군 감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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